마카롱은 왜 이렇게 비싼가요
이 마카롱은 꽤 오래된 역사가 있다네요 13세기 무렵 베니스의 마카로네라는 과자에서 유래됐다고합네요 처음 모양은 계란과자랑 비슷한 수수한 모양이었답니다 그 후에 17세기쯤 프랑스로 건너가 크림과 잼으로 샌드한 지금의 마카롱이 생겨났다고해요 초반엔 단백질 섭취가 힘든 수도원에서 만든 과자였는데 유럽전쟁으로 인해 갈 곳을 잃어버린 수녀들이 거처를 마련해준 답례로 보답하면서 프랑스에 퍼지게 됐다네요
그 후에 프랑스에서 유명한 베이커리에서 샌드한 마카롱을 내놓고 큰 인기를 끌면서 프랑스의 대표과자로 자리하게됐데요 마카롱에 들어가는 재료는 신선한 아몬드가루 슈가파우더 흰자와 설탕으로 꽤 간단합니다 계란흰자와 설탕을 합쳐서 머랭을 올린 후에 아몬드가루와 슈가파우더를 첨가하면서 반죽을 만들게되는데요 흰자거품을 올려주는 방식이나 시간에 따라 아몬드분말과 슈가파우더를 섞는 방식이나 시간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고 완성도가 차이가 나서 꽤 어려운 제품중에 하나랍니다
마카롱은 특히 다른 과자보다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는데요 만드는 과정도 무지 복잡하고 까다롭지만 재료를 선별해서 준비해야하고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때문이에요 잼과 크림으로 샌드해서 판매하기도하고 최근에는 잼대신 아이스크림을 넣거나 과일 초콜릿등을 이용해 커다란 디저트로도 나온다고해요 마카롱을 먹을때 주의할점은 열량이 보통 400kcal가 넘는다고 하니 건강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많이 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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